정치.사회.부동산
개발 호재가 가격 경쟁력
부비디바비디
2008. 6. 3. 00:14
(아시아투데이= 최정우 기자) -서울 강북권.경기북부권, 뉴타운, 복선전철 사업으로 UP! UP!
전국에서 주택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시흥지역으로 30%를 넘어섰다. 또 서울지역에서는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는 강남권과는 달리 강북권의 상승률이 평균 10%이상을 기록했다. 인천권 일부지역은 28%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같이 서울 강북지역, 경기 북부권, 인천권역 등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개발호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29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8년 공동주택가격 상승요인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공동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도 시흥으로 상승률 33.5%를 기록했다. 또 경기 북부권역인 의정부와 양주는 각각 27.1%와 22.1%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권-강북지역 뉴타운, 경전철 호재로 10%이상 18%까지 상승
서울 지역에선 강북지역의 상승률이 두드러진 반면 강남지역은 오히려 떨어졌다.
서울 강북구 공동주택 가격 상승률은 18.1%를 기록, 가장 많이 올랐다. 또 도봉구는 14.2%, 노원구 13.8%, 은평구 12.9%, 관악구 10.9%. 구로구 10.3%, 금천구 10.2%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강남구(-1.0%), 서초구(-1.3%), 송파구(-2.4%), 양천구(-6.1%)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 강북지역의 공동주택 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은 뉴타운, 경전철 사업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강북구의 경우 미아균형 발전촉진지구 개발계획, 우이동~신설동간 경전철 사업 계획, 드림랜드 공원화 사업 추진, 미아뉴타운 개발에 따른 이전 수요 등으로 가격이 올랐다.
도봉구는 우이~방학간 경전철 사업 확정, 창동민자역사 건립,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북부법조타운 조성 사업 등의 호재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노원구는 왕십리~중계동 은행사거리간 동북선 경전철 사업, 동부간선도로 확장, 창동 차량기지 이전, 상계3?4동 일대 조성되는 뉴타운사업, 중계동 학원가 조성 등을 호재가 큰 폭으로 올랐다.
관악구는 신림뉴타운, 도림천 생태하천화 사업, 강남순환고속도로 사업 등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인천권-시흥 MTV, 복선전철, 부천-오정뉴타운, 안산-해양단지 개발
인천권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시흥(33.5%)으로 장현.목감.능곡 등 택지개발사업, 은행동과 군자동 일대 뉴타운 사업,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수인선,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 등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인천 남구는 오는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2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천 오정동은 올 초 경기도청과 경기도시공사가 발표한 ‘고강지구 뉴타운’사업으로 지난해보다 20%가 뛰었다.
18.1%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안산 단원지역은 안산돔구장, 대부도 해양단지개발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경기북부권-신도시, 복선전철 사업이 가격 견인
의정부 27%, 양주 22% 뛰어 동두천은 18.3% 상승
경기권에서는 의정부 27.1%, 양주 22.1%, 동두천 18.3%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의정부 주택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것은 외곽순환도로 개통, 경전철 착공, 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따른 행정타운 건설,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양주시는 경인복선화 개통, 고읍.옥정.회천택지개발지구 등 신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난해에 비해 22.1%가 올랐다.
동두천은 가능.금의지구 일대 뉴타운 사업, 의정부시에서 동두천간 복선전철 연장 개통 등으로 18.3%가 상승했다.
이밖에 울산 동구지역은 일산 아파트 재건축사업, 일산 1?2지구 재개발사업 등으로 18.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서울 노원 등 강북지역은 그동안 저평가된 지역이었지만 경전철, 뉴타운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작용, 가격이 올라간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투자패턴이 도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도 가격상승의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전국에서 주택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시흥지역으로 30%를 넘어섰다. 또 서울지역에서는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는 강남권과는 달리 강북권의 상승률이 평균 10%이상을 기록했다. 인천권 일부지역은 28%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같이 서울 강북지역, 경기 북부권, 인천권역 등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개발호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29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8년 공동주택가격 상승요인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공동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도 시흥으로 상승률 33.5%를 기록했다. 또 경기 북부권역인 의정부와 양주는 각각 27.1%와 22.1%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권-강북지역 뉴타운, 경전철 호재로 10%이상 18%까지 상승
서울 지역에선 강북지역의 상승률이 두드러진 반면 강남지역은 오히려 떨어졌다.
서울 강북구 공동주택 가격 상승률은 18.1%를 기록, 가장 많이 올랐다. 또 도봉구는 14.2%, 노원구 13.8%, 은평구 12.9%, 관악구 10.9%. 구로구 10.3%, 금천구 10.2%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강남구(-1.0%), 서초구(-1.3%), 송파구(-2.4%), 양천구(-6.1%)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 강북지역의 공동주택 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은 뉴타운, 경전철 사업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강북구의 경우 미아균형 발전촉진지구 개발계획, 우이동~신설동간 경전철 사업 계획, 드림랜드 공원화 사업 추진, 미아뉴타운 개발에 따른 이전 수요 등으로 가격이 올랐다.
도봉구는 우이~방학간 경전철 사업 확정, 창동민자역사 건립,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북부법조타운 조성 사업 등의 호재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노원구는 왕십리~중계동 은행사거리간 동북선 경전철 사업, 동부간선도로 확장, 창동 차량기지 이전, 상계3?4동 일대 조성되는 뉴타운사업, 중계동 학원가 조성 등을 호재가 큰 폭으로 올랐다.
관악구는 신림뉴타운, 도림천 생태하천화 사업, 강남순환고속도로 사업 등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인천권-시흥 MTV, 복선전철, 부천-오정뉴타운, 안산-해양단지 개발
인천권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시흥(33.5%)으로 장현.목감.능곡 등 택지개발사업, 은행동과 군자동 일대 뉴타운 사업,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수인선,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 등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인천 남구는 오는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2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천 오정동은 올 초 경기도청과 경기도시공사가 발표한 ‘고강지구 뉴타운’사업으로 지난해보다 20%가 뛰었다.
18.1%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안산 단원지역은 안산돔구장, 대부도 해양단지개발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경기북부권-신도시, 복선전철 사업이 가격 견인
의정부 27%, 양주 22% 뛰어 동두천은 18.3% 상승
경기권에서는 의정부 27.1%, 양주 22.1%, 동두천 18.3%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의정부 주택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것은 외곽순환도로 개통, 경전철 착공, 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따른 행정타운 건설,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양주시는 경인복선화 개통, 고읍.옥정.회천택지개발지구 등 신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난해에 비해 22.1%가 올랐다.
동두천은 가능.금의지구 일대 뉴타운 사업, 의정부시에서 동두천간 복선전철 연장 개통 등으로 18.3%가 상승했다.
이밖에 울산 동구지역은 일산 아파트 재건축사업, 일산 1?2지구 재개발사업 등으로 18.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서울 노원 등 강북지역은 그동안 저평가된 지역이었지만 경전철, 뉴타운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작용, 가격이 올라간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투자패턴이 도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도 가격상승의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2008년 04월 29일 (화) 19:01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