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아스피린 암 4.7%, 심장병 7.6% 예방
부비디바비디
2007. 6. 12. 17:05
아스피린 암 4.7%, 심장병 7.6% 예방 |
[메디컬투데이] 2007-06-12 15:48 |
아스피린 복용이 암 발병 위험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요클리닉 발디아 박사팀의 연구결과 이 같은 아스피린의 효과는 비흡연자와 과거 담배를 폈으나 지금은 피지 않는 흡연자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아스피린과 아스피린이 아닌 다른 비스테로이드성소염제의 암 예방 효과는 불확실하며 특히 흡연력을 고려할때 이 같은 연관성은 더욱 모호했다. 연구팀은 이의 검증을 위해 '아이오와여성건강연구(Iowa Women's Health Study)' 자료를 분석 아스피린과 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 복용이 암 발병과 사망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와 흡연력과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결과 아스피린 복용이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율을 낮출 뿐 아니라 암 발병율과 암 사망율 또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연관성은 흡연자에 비해 비흡연자와 과거 담배를 폈으나 지금은 피지 않는 사람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아스피린이 아닌 다른 비스테로이드성소염제 복용은 암 발병과 사망위험을 낮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스피린 복용이 잠재적으로 암 발병율과 암 사망위험을 각각 4.7%, 3.5% 낮추며 또한 관상동맥심장질환 사망위험을 7.6% 가량 낮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수치가 작아 보일지는 모르나 공중 건강 차원에서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