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겨울철 샤워와 목욕시 주의해야 할 사항

부비디바비디 2006. 12. 7. 18:12

겨울철 샤워와 목욕시 주의해야 할 사항

* 염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적은 농도지만 생체세포를 죽일 수 있는 강력한 산화력을 가진 수돗물 속 잔류염소는,

 

⑴ 피부를 거칠게 하고 노화를 촉진한다.

⑵ 피부 건조,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피부암, 아토피)을 유발하거나 악화 시킨다.

⑶ 모발의 단백질을 퇴화시켜 탈모와 변색 및 비듬을 일으킨다.

⑷ 밀폐된 공간(샤워실, 목욕탕)에서 사용할 때 음용시보다 3~4배더 많이 피부와 눈과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 염소의 인체 흡수(샤워나 목욕)

음용 시보다 샤워나 목욕 중 활성염소의 인체흡수가 더 많다.

활성염소가 15분 정도의 샤워 중에 피부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는 양은 일상의 음용수를 통해 흡수되는 양에 해당한다고, 미국의 연구 보고서를 밝힌바 있다. 또 미국의 의학계는 샤워나 목욕을 통한 만성적인 흡입의 위험성을 오래전부터 지적해오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가 밝힌 아토피나 피부염과 염소와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면,

 

⑴ 샤워할 때 염소는 쉽게 휘발되어 공기중에 퍼지고 닫힌 욕실 내에 농축된다.

물은 나가고 염소는 남는 셈이며, 염소 샤워를 할 정도로 염소농도는 상승한다.

 

연세대 피부과학교실 이 광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는 모직, 털, 세제, 염소 등의 자극성분에 과민하게 반응한다. 특히 염소농도가 높은 풀장의 물은 아토피 피부염등의 피부병 악화 요인이 되며, 집에서 사용하는 수돗물도 염소성분이 녹아있어 안심할 수 없다.

 

⑵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유아는 천식, 비염으로 발전되기 쉽다.

염소가 함유된 물로 목욕을 하면 코나 목을 통해 기관지, 폐로 염소가 들어간다.

호흡법을 갓 배우기 시작한 유아에게는 심한 자극이며, 극히 미량의 화학물질이라도 유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매일 염소 물로 목욕을 하면서 기관지 세포가 염소에 의해서 상처를 입고 기관지 면역기능을 교란시키며 결국에는 알러지 천식이라는 무서운 질병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염소를 제거한 물 사용의 실례

염소제거 물로 샤워나, 목욕시 피부자극이 줄어들고, 약 70%로 개선효과가 있다.

 

겨울철 샤워나 목욕을 할 때, 실내 공기를 데우려고 더운 물을 받은 후 수증기 자욱한 욕실사용은 여러 가지로 인체나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수증기를 바깥으로 배출 시킨 후 사용하던지, 아니면 염소제거기(캔프로 샤워필터등)을 설치하여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아토피의 후천적 원인의 가장 큰 것은 주변 환경의 다양한 자극요인들입니다.

또한 샤워나 목욕시 염소가 가득한 수증기의 영향 또한 신경써야 할 참으로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이의제기 내용추가 (2006-12-07 17:53 추가) 이의제기 내용보기
아! 참 곤란 합니다.
일도 못하고 이의제기가 들어 왔으니 답변은 해야 되고..
요번 답변으로 그만 하시고
그래도 끝까지 문제가 있어서 여러사람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하신다면, 제가 직접 전문가들에게 한번 정식으로 제 답변 글에 대해서 제가 자문을 구해 볼 참이니 그 때까지 기다려 주십시요.

제가 교수도 아니고 그분들 연구 결과를 가지고 제가 일일이 답변을 하기도 그렇고...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염소 성분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몇해전에 수돗물 속의 염소 성분으로 난리가 난적이 있었지요?

저의 답변은 염소가 지금 바로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아니고, 그 영향이 분명히 있는데 겨울에 밀폐된 욕실에서 공기를 데울려고 뜨거운 물을 받아 놓고 수증기가 자욱한 욕실안에 들어가는데, 그 수증기에 휘발성이 강한 염소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몸에 좋을 것은 없다는 취지와 제가 관련된 제품이 염소제거도 하는 제품이므로 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 되시면 염소에 대한 자료를 쭉 한 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염소의 영향)

수돗물의 잔류염소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 하였습니다.

1. 수돗물 살균방법

수돗물은 살균처리를 위하여 염소소독법, 오존살균처리법, 자외선살균처리법등 3종류로 처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비용관계로 '염소소독법‘을 사용하고 있다.

2. 수돗물 정화방법
1) 유럽국가들은 물을 취수하여 오랫동안 방치한다든가하는 완속여과법을 채택하고 ,한국, 미국은 급속여과법이므로 위생상 안전성은 염소 소독이 보증한다.

2) 급속여과법은 안전성을 보증하는 것이 염소 소독이므로 염소냄새는 그대로 참고 쓰든지 물을 받아 놓고 하루 정도 놔둬서 염소가 날라가게 한 후 쓰는 도리밖에 없다.

3. 염소 소독된 수돗물 - 안심할 수 있나?
1) 수돗물의 염소소독은 전염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공이 컸으나,수돗물의 원수(原水)가 유기물로 심하게 오염된 경우에는 생성된 염소화합물이 암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2) 수돗물은 정수는 오염된 세균을 죽이고 정화 후에도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가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필요량보다 많은 염소를 투입한다.

3) 물에 염소를 넣은 것은 역사적으로 공중 보건의 커다란 진보 중의 하나로 평가되고있다. 그러나 이에 반하여 수돗물의 원수(原水)가 유기물로 심하게 오염된 경우에 염소는 이들 물질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암의 유발이 우려되는 염소 화합물을 생성하고 염소 자체로도 직장암과 방광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보고도 나왔다.

4. 염소소독의 문제점

1) 염소소독은 트리할로메탄(THMs)및 기타 염소화합물을 생성시킬 소지가 많다. THMs중 클로로포름(ChCl3)은 동물실험 결과 발암성이 인정되었으며 인간에게서도 발암가능성이 밝혀졌다.

2) 염소소독에 의해서는 포롬알데히드를 생성한다.


*염소를 제거한 물 사용의 실례
⑴ 리닌, 일본, 저서 “아토피 해결편” Kazumichi Tsurumachi, MD, Tsurumachi

“아토피성피부염의 원인은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있다.

후천적 요인은 주로 환경오염에서 기인하는데 이중 가장 큰 요인이 수돗물에 함유된 염소로 생각된다.

“우리 병원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해 스테로이드 연고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염소를 제거한 물로 목욕하는 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 목욕 요법을 시행했을 때 약 80~90%rk 피부자극이 줄어듬을 경험했으며,


모든 환자가 치료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나 우리 환자들 중 약79%가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

⑵ “rethinking chlorinated tap water" Zlotan P. Rona. MD MSc, 캐나다

“많은 연구보고서들이 수돗물 중에 함유된 염소가 피부 발진과 관련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염소는 산화작용으로 피부의 고분자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를 파괴하는데, 이것은 각종 지방산 오일들과 산화방지제인 비타민E등이 습진이나 건조피부에 효과가 있었는지를 설명해준다.

수돗물에서 염소를 제거하거나 경감시켜 줄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한다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염소가 포함된 물사용의 전문가의 의견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물로 샤워하는 것은 그 물을 마시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고 미 화학협회(ACS)의 연구 발표회에서 보고되었다.

샤워 중에는 유해 물질들이 증발하여 이 증기로 호흡하게 된다. 이 증기는 집 전체에 퍼지게 되고 다른 사람들도 마시게 된다.”

-New Scientist, 18 September 1986, Lan Anderson-

실제로 미국 피츠버그 대학원의 쥬리안 안델만 교수는 실험을 통해,

샤워 룸에서 15분간 샤워하는 사이 호흡으로 흡수되는 휘발성 오염 물질의 양은 1ℓ의 수돗물을 마시는 양과 같다는 것을 밝혀냈다.

염소소독에 의한 발생할 수 있는 Chloroform은 섭취할 경우보다 호흡에 의해 축적되는 양이 5.7배나 많으며 발암 위험도는 76.3배나 된다.
(Nancy lrawin Maxwell, David E. Burmaster, and David Ozonoff, Trihalomethanes and maximim contaminant levels: The significance of lnhalation and dermal exposures to chiorofrom in household water, Regulatory toxicology and Pharmacology,14, pp.297-312,1991.)


염소화 부산물들이 염소 소독된 음료수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염소 소독된 음료수와 방광암, 대장암, 직장암에 걸릴 위험률 증가 사이에는 유의한 연관관계가 존재한다.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1998.1)


대만 지방자치체 인구의 90% 이상을 염소 소독된 식수 공급처로 설정하였고, "비염소소독 지방 자치체"는 지방자치체 인구의 5% 이하에 염소소독된 식수가 공급되는 곳으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염소소독 식수의 소비와 직장암, 폐암, 방광암 및 신장 암 발생률은 정의 관계임이 발견되었다.
(Kuo H.W. "Estimates of cancer risk from chloroform exposure during showring in Taiwan" Sci Total Environ 1998)


염소는 과량 흡입시 인체에는 치명적인 폐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흰쥐 半치사량 : [LD50] 293ppm/h)
(Soffritti "Results of long-term carcinogenicity studies of chlorine in rats" Ann N Y Acad Sci 1997)


수돗물의 염소소독(Chlorination)에 쓰이는 염소화합물은 대부분 NaOCL이며, 염소 소독된 수돗물에 포함될 수 있는 유해 염소화합물질로는 클로로포름(Chloroform), 트리할로메탄(THM)등이 있다.
(Wigle D.T "Safe drinking water : a public health challenge" Chronic Dis Can 1998)

밀폐된 공간에서 약 40℃ 온수로 샤워시, 염소와 그 부산물인 유독성 가스들이 방출되며, 이 것이 인체 피부나 호흡기에 접촉하여 체내로 흡수될 때 암등 각종 병질환이 발생한다.
(Shatkin J.A. "Phamacokineties of the dermal route of exposure to volatile organic chemicals in water." Environ Res. 1991)

약 40℃ 내외의 온수로 샤워시, 독성이 강한 휘발성 염소화합물질들이 발생하는 데, 그 대표적인 것들로 'Trichloroethylene' (80% 휘발), 'Chloroform' (50% 휘발), 'Chlorine Dioxide', 'DBCP'등을 들 수 있다.
(Giardino N.J. "Characterization of the emissions of trichloroethylene, chloroform, and 1,2-dibromo-3-chloropropane in full-size experimental shower" J Expo Anal Environ Epidemiol 1996)


Crystal Quartz 를 이용한 염소제거 필터는 미국 가정에서 사용되는 온수 속에 함유된 잔류염소 및 트리할로메탄등 각종 유해 염소화합물질들을 제거하고 물의 표면장력을 이완시킨다.
(James T. Jeakle MSc EES, Aug. 2001)


염소 소독한 물은 샤워를 하는 동안 클로로포름(Chloroform)등의 유해물질을 발생시키는데, 이런 유해물질들은 피부와 폐를 통하여 몸 안으로 침투되는데, 특히 폐를 통해 침투될 경우 혈액을 통하여 장기에까지 오염이 축척될 수 있다.

하루 2리터의 물을 섭취할 경우 클로로포름의 흡수량은 0.7ug/kg-day이고 0.15리터를 섭취할 경우 0.05ug/kg-day인데 비해, 10분간 샤워시 피부와 호흡에 의한 흡수량은 0.47ug/kg-day이므로, 마시는 것 보다 샤워나 목욕등으로 인한 유독물질 흡수율이 9배정도 더 많다.
발암 위험도는 샤워시 피부와 호흡에 의해 마시는 것보다 약 10배의 위험도를 갖는다.

(조 완근, Clifford P. Weisel, and Paul J. Lioy, chloroform exposure and the health risk associated with multiple uses of chlorinated tap water., Risk analysis, 10(4), pp. 581-585, 1990.)


염소소독한 물로 샤워할 때 발암물질의 하나인 Chloroform이 발생하는 데, 샤워시간이 길면 길수록, 물의 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이런 발암성 물질인 트리할로메탄들의 농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밀폐된 공간에서의 샤워는 인체에 위험할 수 있다.

(W.K. Jo, C. P. Weisel, Parameters affecting indoor air exposure to volatile organic compounds, 한국환경과학회지,1(1), pp.47-51, 1992.)

염소 표백제는 공장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표백 효과를 갖고 있으므로, 염소가 함유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게 되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피부를 탈색 시킬 수 있다.


(한국 섬유기술진흥원, 염소 및 오존처리에 의한 탈색(1), 섬유기술진흥,8(7), pp.40-44, 1994.)

수돗물 속의 염소화학물질인 알데히드 류는 생물에 의한 분해가 쉬워 생체 내 테스트에서는 음성이며, 음료수 등으로 인한 섭취에서는 안전성이 높지만 반응성이 높아서 원수 중의 아민계 화합물과 반응하고 시안화합물을 생성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염소소독은 인체에 생각 외로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

(서울대학교 최동진 교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