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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여다 본 세탁기의 내부는 깨끗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이 문제였을까요,
열어본 세탁기 내부는 말 그대로 '만지기도 싫은' 모습이었습니다.
그야말로 하수구보다도 더려운 세탁기의 뒷면은 말 그대로 충격 그 자체였고
더이상 빨래를 맡기기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하게 사용했냐구요?
1년 넘은 세탁기를 뜯어보면 10중 8, 9는 모두 이와 같을 것입니다.
어쩌면 너무나 더러워서 말문이 막혀버린 세탁기는 말 그대로
바이러스와 세균의 온상이었습니다.
마치 우주선같은 모습에 세탁기의 군데 군데 묻어 있는 것은 또다른 사실을 알게 해 줬습니다.
물과 함께 돌아갈 경우 이것이 떨어져 나와 옷감에 묻게 되고 결과적으로
우리의 몸에 붙는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세탁기의 눈에 보이는 내부가
깨끗한 것은 옷감에 의해서 때가 씻겨 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휴지로 먼지를 닦듯이 옷으로 세탁기 내부를 청소한 셈입니다.
오래된 세탁기일수록 더욱 심각한 이러한 현상은 쌓이고 쌓여서 손으로 툭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 두께도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말 그대로 이것이 그대로 우리의 옷에 묻어나고 그것을 입는 것입니다.
그러니 안그래도 더운 여름 세균은 번식하고, 몸이 가렵게 되는 것입니다.
아토피가 있는 사람의 경우 증상이 계속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과민한 피부가 이러한 바이러스와 세균을 버텨낼 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세탁기를 그냥 사용해야만 할까요?
가장 먼저 해결하는 방법은 사용초기부터 관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탁기 청소 전용 세제는 '마트'에 잘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알려드릴수 없으니 직접 알아보실 것을 권해드리구요,
무엇보다도 세탁기 청소 전문업체가 있습니다.
그곳도 원하신다면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드럼 세탁기의 경우 가격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10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정도 하는것이 좋다고 하니,
한번 청소하신 다음부터 관리만 잘하셔도 계속 유지가 될 것 같습니다.
안구 정화를 위한 마지막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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