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없는 아기? '눈물 흘려보았으면'
[리뷰스타] 2007-06-14 16:36

(리뷰스타 유승근 기자)태어날때 부터 눈이 없이 태어난 아기의 사연이 소개가 되어 많은 네티즌들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고 있다.

중국 시아맨 일보는 이 지역에서 태어난 한 살박이 소년 샤오쉬의 안따까운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샤오쉬는 태어날때부터 눈이 없이 코와 입만 얼굴에 있는 채로 태어났다. 샤오쉬의 부모는 아기가 단 한 번만이라도 눈물을 흘려보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많은 병원들을 전전하며 수중에 가진 모든 재산을 병원비로 사용을 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울먹였다.

샤오쉬의 상태를 본 시아맨 의과 대학 리우 박사는 샤오쉬의 병은 전 세계에서도 100 명 밖에 보고가 안 된 희귀 질병인 은안이라는 눈이 없이 태어난 병이라고 설명. 이에 많은 중국 및 해외의 네티즌들에게 소개가 되어 가슴이 아프다며 도움을 줄 모금활동을 하는 등 대대적인 도움의 움직임이 일어났다.

이러한 도움으로 인해 우선 최근 얼굴에서 눈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개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어 과연 샤우쉬가 세상 사람들의 따스한 사랑의 손길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밝은 빛을 볼 수 있을 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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