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첫 수돗물은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서 3분 정도 흘려 보낸뒤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 밤새 꼭 잠근 수도꼭지를 틀어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 미량이지만 오염물을 걸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준공연도 1 년~20년 이상)를 대상으로 아침에 바로 수도꼭지를 틀었을 때와 3분 정도 물을 흘려보낸 후 수질을 비교 검사한 결과 탁도나 철, 아연 등 모든 유해물질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준공연도에 상관없이 모두 수돗물 수질기준(0.5NTU 이하) 범위내에서 0.02~0.20NTU 정도 줄어 들었으며, 수돗물의 소독 판단 지표인 잔류염소 역시 3분 뒤 더 높은 값을 나타내 안전한 소독효과를 유지했다.
유기물에 대한 오염지표인 과망간산칼륨(수질기준 10㎎/ℓ) 소비량은 즉시 채수한 경우보다 0.2㎎/ℓ으로 미량이지만 낮게 나타 났고 관의 금속성분 용출지표인 아연과 철은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아연 1㎎/ℓ이하, 철 0.3㎎/ℓ 이하) 범위내에서 아연은 0.007~0.165㎎/ℓ, 철은 0.01~0.06㎎/ℓ 정도 줄었다. 특히 5년 미만 아파트에서는 최고 94.3% 정도 낮은 값을 나타냈다.
장성일 수질보전과장은 “수도꼭지를 잠시라도 잠궈 둔 수도관에 유해물질들이 더 많이 있을 것이라는 추정속에 이같은 검사를 했다”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서는 아침 첫 수돗물은 청소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16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준공연도 1 년~20년 이상)를 대상으로 아침에 바로 수도꼭지를 틀었을 때와 3분 정도 물을 흘려보낸 후 수질을 비교 검사한 결과 탁도나 철, 아연 등 모든 유해물질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준공연도에 상관없이 모두 수돗물 수질기준(0.5NTU 이하) 범위내에서 0.02~0.20NTU 정도 줄어 들었으며, 수돗물의 소독 판단 지표인 잔류염소 역시 3분 뒤 더 높은 값을 나타내 안전한 소독효과를 유지했다.
유기물에 대한 오염지표인 과망간산칼륨(수질기준 10㎎/ℓ) 소비량은 즉시 채수한 경우보다 0.2㎎/ℓ으로 미량이지만 낮게 나타 났고 관의 금속성분 용출지표인 아연과 철은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아연 1㎎/ℓ이하, 철 0.3㎎/ℓ 이하) 범위내에서 아연은 0.007~0.165㎎/ℓ, 철은 0.01~0.06㎎/ℓ 정도 줄었다. 특히 5년 미만 아파트에서는 최고 94.3% 정도 낮은 값을 나타냈다.
장성일 수질보전과장은 “수도꼭지를 잠시라도 잠궈 둔 수도관에 유해물질들이 더 많이 있을 것이라는 추정속에 이같은 검사를 했다”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서는 아침 첫 수돗물은 청소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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