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효능

모과는 가을에 흔한 과일인데 처음 모과를 보는 사람은 .

네 번 놀란다고 한다.

첫째는 못생긴 외형에 놀라고,

번째는 모과의 향기에 놀라고,

번째는 맛을 보고 놀라고,

마지막으로 맛이 고약한 모과가 한약 재료로 많이 쓰이고

있다는 데 놀란다는 것이다.

모과에는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위장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약성과 항균작용, 간 기능 보호작용, 항암 작용, 소염 작용 등의

약리 작용이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모과를 근육의

긴장이나 구토설사, 이질 등의 질병에 많이 사용해 왔다.

특히 모과는 자고 난 후 갑자기 목을 움직이지 못하는

낙침(落沈)이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목을 삐어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는 항강증(項强症)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이처럼 낙침이나 항강증이 있는 경우나 이 외에도 평소에

목 주위의 근육이 쉽게 뭉쳐서 늘 목이 뻐근하고 불편을 느끼는

분들은 모과를 차로 만들어 수시로 마신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모과차를 만드는 방법은 잘 익은 모과를 갈아서 즙을 낸 후

꿀이나 설탕을 섞어서 병에 밀봉해 둔 후에 필요할 때마다 끓인 물로

한 숟가락씩 먹는데 복통, 설사, 이질 등에는 생강즙을 한 숟가락씩

더해서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발효효소라면,,,더욱좋을듯하다)

허리, 다리 약한 사람에게 효과적

예로부터 모과는 향기와 빛깔은 좋으나 맛을 보면 시고 .

떫어서 식용으로는 부적합하게 여겨져 왔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모과는 신맛은 기운이 탈진된 것과 .

근육이 이완된 것 등의 허탈상태를 모아 들이는 수렴작용을 한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토사관란증(음식에 체하여 토하고 설사를 하는

급성 위장병) 각기병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 등에 좋은 약재로 .

널리 처방되고 있다.

아울러 기침을 멈추게 하는 작용도 있어 잘 익은 모과를 얇게 썰어 .

말려서 매일 달여 마시면 진해 거담 페렴 기관지염 등에 효혐이 .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모과에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 알려짐으로써.

피부미용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갈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또는 심한 열병이나 발열이 있을 때,

열로 인하여 소변이 붉게 나오고 양이 적을 때는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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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비디바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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