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엽기 사이트는 지난 20일(한국시간) "개와 참새가 매일 매일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이들은 서로 아픔을 간직한 동물로 서로를 위로하며 베스트 프렌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각별한 우정의 개와 참새는 영국 남부 월트셔의 한 가정집에서 처음 만났다.
첫 만남은 무리에서 낙오된 참새가 개의 발 위로 떨어지면서 시작됐다.
혼자 생활하게 된 참새는 종종 개를 찾았다. 주인에게 학대를 받아오던 개 역시
계속되는 참새의 방문에 마음을 열었다.
친구가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개와 참새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인사를 나눈다.
마치 긴 대화를 나누는 듯한 표정이 인상적. 개는 이전과 달리 사납게 짖는 일이 없어졌고,
참새 역시 고정된 자세로 개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해외 네티즌은 "사진만 봐도 개와 참새의 애틋한 우정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진한 우정을 잘 가꾸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전했다.
<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 AOLVOICES >
가끔은
이렇게 서로의 옆에 있어 주는것만으로도 치유가 될수 있다는것을
느끼게 해주는 글인거 같습니다.
주변을 둘러봅니다...이렇게 옆에 있어줄 친구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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