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보통의 사람일 경우 평생 동안 일상적인 일에 쓰는 시간에 대해 조사해 놓은 것이 있어 인용해 보았다.
*평생 동안 일상적인 일에 쓰는 시간
. 먹는 시간 (6년)
.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 (5년)
. 집안을 청소하는 시간 (4년)
.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 (3년)
. 부재중 걸려 왔던 전화에 답해주는 시간 (2년)
. 제자리에 놓아두지 않은 물건을 찾는 시간 (1년)
. 메일을 열어보는 시간 (8개월)
. 신호등을 기다리는 시간 (6개월)
합계를 내보면 22년 2개월, 자는 시간까지 계산한다면 일상적으로 흘려버리는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위의 시간들을 어떻게 유익한 시간으로 전환시킬지가 시간 관리를 잘 하고 싶은 우리들의 과제이다.
특히 집안을 청소하는 시간이나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은 지금까지는 당연하게 여성의 몫으로 여겨져 왔다. 물론 요즘 아내의 일을 많이 도와주는 남편들이 많이 늘고 있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다. 하지만 그런 시간을 요령 있게 줄이든 아니면 가족들에게 위임을 해서 다른 시간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면 훌륭한 시간관리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에 책을 보거나 외국어 회화 테이프를 듣는다면 그것은 당연히 더욱 가치가 높은 공부하는 시간으로 전환될 것이니 말이다.
대신 여러분이 준비할 것이 있다. 그런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의 계획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시간이 날 경우 책을 볼 것이라면 책이 그리고 신문을 볼 것이라면 신문이, 또 회화공부를 할 것이라면 카세트나 MP3같은 것들이 필요하다.
필자도 지금껏 메일이 오면 바로 답장을 안 하고 다시 열어보았을 때 답장을 하곤 했다. 결과적으로 두 번 열어 보게 됐다는 것. 하지만 지금은 열어 본 즉시 답을 한다. 이것은 두세 가지의 장점이 있다.
상대에게 신속한 답장으로 신뢰를 얻을 수 있고 필자에게는 두 번 열어보고 고민하는 수고로움도 덜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멘토로부터 날마다 10~15분의 자투리 시간으로 하루에 한 장씩의 원고를 쓰고 그것이 모여져 몇 개월에 한 권씩의 책을 낸다는 말씀을 듣고 감동받은 적이 있다.
자신의 시간도둑을 한번 찾아보고 그것을 줄이거나 전화시키는 법을 연구해보자. 위의 내용을 참고로 자신에게 맞는 시간관리 전략을 짜보길 바란다. 이런 일상생활에 숨어 있는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시간 관리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사실 숨 가쁘게 사는 우리들이지만 시간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시간을 잘 다룰 수 있는 스킬이나 원칙을 가지게 된다면 충분히 시간의 노예가 아니라 시간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좀 더 짜임새 있는 시간관리 전략으로 우리 모두 시간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 되자.
[서명희 ‘이영권의 성공센터’ 여성성공학 대표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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