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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 마시고 얼큰하게 취하면,,
고담날 머가 간절하게 생각나세요??
저는 울신랑이 넘넘 잘끓이는 북어해장국 하구요..
요,,콩나물 해장국 이랍니다~~
머 지금은 술마실 일이 없으니 속풀이 할 일 또한 없어졌지만,,
속이 영 메스꺼운게 날마나 술마신 담날같은 속을
요즘 요 콩나물 해장국으로 달래고 있어욤..ㅎㅎ
거기다,,날이 넘 추워지니 더더욱 간절해지는 맛~~~~
북어포,새우,멸치,무,대파넣고 다싯물을 우려서 준비하시구욤..
멸치나,새우보다 북어포를 더 많이 넣어주세욤~~
콩나물 살짝 익혀서준비하시공,,바지락살,다진신김치 준비하시궁~~
뚝배기에 육수넣고,,콩나물과 김치를 넣고 끓이다가 한김 끓어오르면,,
조갯살넣고 ,,새우젓넣고,, 마늘넣고,,
대파,청양고추,후추,고추가루,,김가루 올리고,,
계란하나 탁 올린후 드시면 됩니다~~
일산에 가면 콩나물해장국집에는 장조림을 함께 내 간을 맞추어 먹는
전주콩나물 해장국이 있지욤~~
고 레시피는 전에 올린적이 있구욤..
요건 장조림 같은거 하기 귀찮구 빨랑 드시고 싶을때 해서 드심 좋아욤..
것보다 깔끔한 맛이 나거든욤~~
울 신랑은 새우젓을 워낙 좋아하니 새우젓 듬뿍 넣어 간하지만,,
저는 양념장 만든것(고추가루,생강,마늘,국간장) 조금 풀어넣고 간 맞추니
저의 식성에는 더욱 딱 맞는 쭉~~이는 콩나물 해장국~~
밥한공기 말아 후후~~ 불어가며 이마에 송글송글 땀도 정당히 흐르고..
입안이 군데군데 뜨거운 밥에 대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맛에 행복하여라~~
사실 어제 정기검진 갔다가
넘 추워서 병원근처 국밥집서 요거하나 시켜먹고
맛없어서 혼났어욤..
ㅎㅎ 오늘은 넘 맛나게 먹었네용~~~
날이 추워오니 자꾸 국밥생각만 나구,,
그때마다 외식하기 그렇고,,
요즘 저는 요 콩나물 국밥에 밥말아 먹고 살아욤~~
사실 요 국밥은 깍뚝이가 맛있어야 한몫더하는뎅..
오늘 먹은 깍뚝이는 어머님이 저 친정갔을때 담군건데..
어머님께 죄송하지만,제가 담군것보다는 사실 맛이 쬐끔 못해욤~~
그래서 저희집 김치는 제가 다,,담궈서 먹거든욤..
요즘 무..참 맛날때죠?? 저의 레시피에 깍뚝이 담그는법 있으니
참고해서 담궈드세욤~~ 정말 끝내줍니다~~
출처: 네이버 내가 만든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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